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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재현 논설위원이 간다] “돈 준 건 맞지만 받은 사람 MB측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어”
━ 미궁에 빠진 남산 3억원 사건 재판 현장 신한금융측이 이명박 대통령 당 선 직후인 2008년 초 남산 자유 센터 주차장에서 현금 3억원을 당선축하금 명목으로 전달했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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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리캉에 찍혀도 "선처"···부모 탄원에 형량 줄어든 자식들
지난해 10월 서울 중랑구에 사는 A씨는 74세의 모친에게서 “술을 많이 마시지 말아라”라는 말을 듣자 격분해 강아지용 털 깎는 기계인 일명 ‘바리캉’으로 어머니의 왼쪽 팔을 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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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든볼 받고 감옥으로?···블랙리스트 오른 월드컵 스타들
전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시킨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프랑스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. 하지만 뜨거웠던 월드컵의 열기도 잠시, 대회에서 고군분투하고도 자국에서 각종 사건ㆍ사고에 연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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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중앙지검입니다"...보이스피싱 '그놈 목소리' 속지 않으려면
“서울중앙지검입니다” 혹은 “정부정책자금이 대상입니다”. 이런 말 들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게 마련이다. 괜히 뭔가 잘못한 일이 있나 싶고, 혹시나 지금 빌린 두 자릿수 이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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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한국당, ‘검찰특활비’ 특검-국조 추진 “박상기-문무일 수사하라”
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정치보복대책특위 특별결의를 위한 긴급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이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에 대한 특수활동비 수사를 요구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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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전 대통령 재판 속도 붙어 … 올해 안에 1심 선고 가능성
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기간이 연장(6개월)되면서 1심 선고가 올해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. 재판부가 신속히 재판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온 데다 구속 연장으로 인한 피고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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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근혜 1심 선고 앞당겨져 올해 내려질 가능성…정호성 등 공범 판결도 곧 나올 듯
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새로 발부되면서 구속 시한이 6개월 연장됐지만 선고일은 앞당겨져 이르면 올해 안에 잡힐 가능성이 커졌다. 재판부가 신속히 재판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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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, 박근혜 재판서 또 증언 거부…'증언 거부' 전략 유리할까
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삼성 전직 고위 임원들이 증언을 전면 거부했다.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(부장 김세윤) 심리로 26일 열린 박 전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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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검팀,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 위증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
박영수 특검팀이 5일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위증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. 특검팀은 "김 전 부위원장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증거에 반하는 허위 증언을 했다"고 사유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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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최순실 딱 두 번 봐” “소개 안 해줘” … 법정 가는 13명의 거짓말
“김영재·박채윤 부부를 이임순 교수의 소개로 알았다고 인터뷰했죠? 맞습니까?”(장제원 의원)“맞습니다.”(서창석 서울대병원장)“그런 적 없습니다.”(이임순 교수)이임순 순천향대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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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그런 적 없다ㆍ본 적 없다ㆍ몰랐다”…특검 수사로 드러난 13개의 거짓말
김영재. [중앙포토] “김영재-박채윤 부부를 이임순 교수의 소개로 알았다고 인터뷰했죠? 맞습니까?”(장제원 새누리당 의원)“맞습니다.”(서창석 서울대병원장)“그런 적 없습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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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수사 50일 연장" 민주당, 특검법 개정안 발의
민주당이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을 기존 70일에서 50일 더 연장해 120일로 확대하는 내용의 특검법 개정안을 6일 발의했다.개정안이 통과되면 황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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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순실 7차 청문회] 마지막 최순실 청문회 3명만 출석…특위 "우병우 등 35명 고발" 엄포
9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마지막 청문회에 증인들이 대거 불출석했다. 이날 특위는 증인 20명과 참고인 4명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지만 증인석엔 남궁곤 전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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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문형표, 삼성 합병 찬성 지시한 것 인정”
최순실씨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문형표(60·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)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 29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특검팀이 지난 21일 수사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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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식장 썰렁한 ‘고독혼’은 싫어…신랑신부 하객 품앗이
A씨(33)를 알게 된 것은 지난달 결혼·육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‘레몬테라스’를 통해서였다. ‘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객이 많지 않을 것 같아 잠이 안 오네요. 급히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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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식장 썰렁한 ‘고독혼’은 싫어…신랑신부 하객 품앗이
A씨(33)를 알게 된 것은 지난달 결혼·육아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 ‘레몬테라스’를 통해서였다. ‘결혼식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하객이 많지 않을 것 같아 잠이 안 오네요. 급히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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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영수 전 서울고검장 피습 60대 이모씨, 징역 6년
사건 처리에 불만을 품고 서울고검장 출신의 박영수(63) 변호사를 피습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(63)씨에게 실형이 선고됐다.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(부장 유남근)는 4일 살인미수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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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업] 신격호 총괄회장의 오락가락 기억력
[사진 중앙일보]롯데그룹 신격호(94) 총괄회장의 ‘되돌이표 분노’가 경영권 분쟁 사태를 악화시키고 있다.지난 8일 장남 신동주(61)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아버지의 친필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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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국가지배구조 개편 이뤄내야
조윤제서강대 교수·경제학 광복 70년-대한민국은 극적인 성공과 미래 실패를 가져올 독소를 함께 안게 됐다.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식민국가 중 한국만큼 성공의 역사를 써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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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선 무효 소동 빚은 압구정 구현대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 선거
지난달 말 압구정동 구현대아파트 각 동 게시판에 붙은 입주자대표회장 선거 무효 공고문. 선거 기간 동안 특정 후보자를 비방하는 일이 벌어진 데다 대리 투표 의혹까지 불거져 선거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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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쉬튼 커쳐 "무뇌아"로 낙인…트위터에서 `미국판 도가니`의 폭격 대상으로
미국 헐리우드 스타인 애쉬튼 커쳐가 `무개념 연예인`으로 분류되는 곤경에 빠졌다. 820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그는 10일 트위터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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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강기훈 유서대필 사건’ 18년 만에 다시 재판
‘강기훈씨 유서 대필 사건’에 대해 재판을 다시 해야 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. 서울고법 형사10부(부장 이강원)는 1991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(전민련) 소속 김기설씨의 분신 자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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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공무원과 관변학자들이 정부 회계 다 망친다”
■ 지자체 회계 시스템 놓고 ‘회계사-국립대 교수’ 8년째 소송 중 ■ 서원교 회계사 “공무원들이 진실을 숨기고 있다” 주장 ■ 모 대학교수 “서 회계사 개발한 회계원리는 노벨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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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별기획 ①] 망상 대한민국이여, 헛꿈에서 깨어나라!
62년을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- 노 다니엘(월간중앙 객원편집위원 정치경제학 박사)가 예리한 청진기를 들이댔다. 진단 결과는 대한민국 집단망상증! 온갖 이름의 망상증은 어디서 와